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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도심항공교통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송고 2022.07.28 09:40 | 수정 2022.07.28 09:42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해양환경을활용한UAM상용화및생태계조성업무협약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 ⓒ제주항공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부산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K-UAM 컨소시엄은 지난 27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UAM 컨소시엄에는 제주항공·GS건설·GS칼텍스·LG사이언스파크·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파블로항공 등 총 7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을 활용한 실증, 비즈니스모델 수립, UAM관련 사업기회 발굴 등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항공은 항공전문인력과 운항 관련 시스템 등 그간 축적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운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UAM 초기시장으로 예상되는 물류·관광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부산시는 해안로를 따라 물동량이 형성돼 있다. 해상 회랑(항공기가 목적지로 이동하는 통로) 및 공역을 구축해 안전성과 수용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UAM 상용화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부산 UAM 회랑 실환경 비행 연구, 권역별 버티포트 입지 조건 및 운용조건 연구 등 부산시 UAM 상용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오는 2026년까지 물류·관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해 본격적인 UAM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항공운송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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