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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보호종료아동 3년간 50억원 지원해요"

  • 송고 2022.08.04 07:00 | 수정 2022.08.04 07:0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SG 청년 사업 일환…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 첫걸음

브라더스키퍼와 실질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 마련 나설 예정

소셜 벤쳐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구축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두나무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가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청년 사업의 일환이자, 지난 7월 12일 발표한 ‘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 시설을 퇴소하고 공식적으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이다. 자립준비청년으로도 불린다. 지정 연령에 달하면 본인의 의사, 자립 준비 정도와 무관하게 보호 조치가 종료되기 때문에 대다수가 주거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들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이들이 어엿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 간 총 30억원 규모 지원금을 조성하고,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기업들과 협력해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한다.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는 연 2회씩 5년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보호종료아동들은 직무 경험을 쌓으며 실제 현장 투입에 앞서 자신감을 얻고, 보호종료아동 출신 선배들의 멘토링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종료아동들이 잘못된 금융 지식으로 인해 지원금을 잃고 각종 범죄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인턴십 커리큘럼에 포함된다.


브라더스키퍼가 창업한 조경회사 ‘브레스키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분야 사회적 기업들과 연계해 인턴십을 확대할 방침이다.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직무 교육비와 인턴십 기간 동안의 급여 일체를 지원한다. 인턴십 종료 후 기업이 보호종료아동을 채용할 경우 급여의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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