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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중기 생산성 향상 돕는다

  • 송고 2022.08.30 09:00 | 수정 2022.08.30 09:03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LS전선, 강원전자와 랜 케이블 공동개발·판매

LS일렉트릭,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LS전선 직원이 데이터센터에서 랜케이블을 점검하고 있다.ⓒLS그룹

LS전선 직원이 데이터센터에서 랜케이블을 점검하고 있다.ⓒLS그룹

LS그룹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품 기술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가격에 원자재 가격 연동제를 실시해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LS전선은 전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에 주 원료인 구리(Cu)의 국제가격을 연동해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의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도모하고 있다.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도 적극 돕고 있다. 최근 LS전선은 중소 네트워크 제품 전문 제조업체인 강원전자와 랜 케이블 테스트 기기를 함께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LS전선의 기술력과 강원전자의 시장정보 등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너지를 발휘해 제품 기능과 소비자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중소 케이블 제조업체인 익스팬텔과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해 자동차용 센서 케이블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LS전선은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품질 및 개발 엔지니어들을 익스팬텔 사업장에 파견해 품질관리시스템의 구축도 도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청주사업장에서 에스지이엠디, 원창기업 등 15개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2021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당 기업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로드맵 수립, 공급기업 연결 등 개별 기업의 생산 여건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LS일렉트릭은 상생협력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테크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이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생애주기 멘토링 ▲수요·공급 기업 연결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들의 핵심 인재 육성과 정보화시스템 인프라 구축, 품질·생산성·개발 등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스(ACE) 클럽 제도를 운영 중이다.


매년 협력회사의 품질·납기·원가 경쟁력·동반성장 우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에이스 클럽 회원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회사들에게는 차별화된 대금지급 조건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 활동, 국내외 벤치마킹, 혁신 교류회 활동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농기계 기술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LS엠트론은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 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을 골자로 한 '고 투게더(Go Together) 사업’ 을 진행하기로 했다.


LS엠트론과 생기원은 올해 트랙터 전자유압 기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파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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