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안개분사' 방식을 적용한 '백설 스프레이 오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백설 스프레이 오일에 적용된 안개분사 방식은 오일을 뿌릴 때 일정한 면적에 골고루 오일을 입힐 수 있게 퍼져나오는 방식이다. 적은 양의 오일로도 요리의 향과 식감을 높일 수 있다. 빛과 공기를 차단한 알루미늄 용기 안 파우치에 이중 포장을 하여 일반 용기보다 더 오래 신선함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총 두 종류로 출시됐다. 올리브유는 샐러드, 바게트 등 낮은 온도의 요리와 잘 어울리며 해바리기유는 발연점이 높아 부침, 구이, 튀김 요리 및 모든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백설 스프레이 오일 2종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 식용유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5.4% 성장해 약 53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건강 트렌드와 각종 조리기능을 갖춘 소형 주방가전이 등장하면서 식용유의 역할과 패키지 또한 진화하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용기를 기울여 부어 쓰는 방식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조리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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