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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유통업계, 추석 연휴 배송 서비스 조기 마감

  • 송고 2022.09.05 16:17 | 수정 2022.09.05 16:4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도서산간 지역, 결항 풀리는대로 배송…수도권은 예정대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연합뉴스

유통업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앞서 추석 연휴 배송 대비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방으로 배송되는 명절 선물세트 마감일을 당초보다 하루 빠른 전날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제주도 지역 추석 선물 택배를 지난 2일에 마감, 다른 지역으로 가는 택배는 오는 6일 마감하기로 했다. 당일 배송 서비스의 경우 수도권 점포에 한하기 때문에 큰 이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주부터 배송 차량과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태풍에 대비 중이다. 배가 뜨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섬이나 태풍 관통이 예상되는 경남지역 물량은 선별해 지난주에 우선 발송했다.


그러나 지난 폭우 때처럼 혹시나 예기치 못한 도로 마비 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선박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도서 지역 택배를 조기 마감했다. 일단 내륙 지역은 기존과 계획대로 오는 6일까지 접수 받기로 했다.


롯데마트도 제주도, 울릉도 등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배송 마감을 지역에 따라 1-2일 먼저 마감했다. 근거리 배송의 경우 제주도, 영남 지역은 태풍 영향을 고려해 내일 오전까지 순차적으로 배송을 중단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각 지역별로 점포와 운송사 간 수시로 더블체크를 진행해 배송불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배송권역을 긴급 차단하고 고객에게 즉각 안내 및 배송 취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지역 선박편이 태풍 영향으로 결항됨에 따라 선도이슈가 있는 일부 신선세트는 서귀포지역 출고분에 한해 배송이 불가한 상황이나 나머지 일반 상온 선물세트들은 결항이 해제되는대로 배송을 실시할 방침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새벽 배송 업체는 이미 주문을 마감하거나 배송 지연 가능성을 안내하고 있다.


쿠팡은 전날부터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에 '기상악화로 인해 로켓배송(새벽 배송 포함)이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 문구를 띄웠다.


롯데온은 외부 셀러가 판매하는 추석 선물의 경우 택배사를 이용해 배송하는 만큼 도서·산간 지역 주문을 이틀 정도 먼저 마감했다.


마켓컬리는 지난 2일 공지사항을 통해 택배로 배송되는 전남 고흥군·신안군·완도군·진도군에서는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문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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