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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태풍 힌남노에 산업계 안전 비상 등

  • 송고 2022.09.05 21:41 | 수정 2022.09.05 21:44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 [태풍 힌남노] 산업계 안전 비상…휴무·조업중단 속속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세력을 유지한 채 오는 6일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항공·조선업계를 비롯해 태풍 경로에 위치한 지역의 산업계가 대비 태세에 들어가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이 기상악화로 인해 잇따라 제주도와 부산 등 남해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을 결항 조치에 나섰다. 먼저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국내선 제주발 항공편과 부산발 항공편의 전면 운행 중단한다. 6일에는 제주선 20편, 부산선 9편, 지선 2편에 대한 운항을 중지하며, 기상 상황이 완화되지 않으면 이날 해당 노선에 대한 항공편을 재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 4% 금리 수두룩…예·적금으로 '역머니무브' 심화

은행권 정기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시중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최근 3~4% 수준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80조원에 가까운 돈이 몰렸다.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역머니무브(은행 예금으로 시중자금이 몰리는 현상)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8월 말 기준 정기 예·적금 잔액은 768조5434억원으로 전월 대비 17조977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태풍 힌남노] 밤 11시 제주 최근접…6일 오전 5시께 경남 상륙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5일 밤 11시께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예상보다 빨리 북진해 밤 11시쯤 제주 서귀포 해상을 지나며 제주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겠다.

이후 계속 북동진해서 6일 오전 5~6시쯤 경남 통영 또는 거제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전 8시쯤에는 힌남노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 민방위복 입고 24시간 용산 대기…尹, 힌남노 대응 총력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태풍 '힌남노' 대비태세를 실시간으로 챙기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철야 비상대기할 예정이다.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초강력 태풍 '힌남노' 상황을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힌남노가 내일 새벽에 한반도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윤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 대통령실에 머물면서 종합 상황을 보고받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환율 1,370원도 뚫려…코스피 2,400선 깨졌다 턱걸이 마감

5일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 1,370원을 돌파하고 그 여파로 코스피는 장중 2,4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3포인트(0.24%) 내린 2,403.6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로 개장해 장중 2,424.77까지 올랐다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오후들어 하락 전환했다. 환율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1,370원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압력을 가중했다.


■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운행 늘리고 2층버스 추가 투입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과 출퇴근길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운행이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광역버스 2차 입석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대광위는 1·2차 입석 대책을 통해 수도권 282개 노선 중 106개 노선에서 전세버스 135대, 정규버스 152대를 증차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482회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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