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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美 법인 '현대바이오 USA' 설립

  • 송고 2022.09.19 08:31 | 수정 2022.09.19 08:32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CP-COV03' 긴급사용승인신청 및 후속임상 업무 진행 예정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는 '현대바이오 USA'를 지난 16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에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바이오 USA는 미국 현지에서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후속 임상 업무를 진행할 예정으로 대표는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경일 박사를 내정했다.


미국 현지에서 CP-COV03가 코로나19는 물론 원숭이두창, 롱코비드(Long Covid),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신속히 허가받을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게 현대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에서 CP-COV03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도 미리 갖추기로 결정, 미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 생산거점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의 범용적 효능이 입증될수록 글로벌 수요가 커질 것이므로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미국 내 생산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조공정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기존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현존 약물을 개량한 CP-COV03는 언제 어디서든 대량생산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바이오 USA가 설립된 버지니아주는 인접한 워싱턴 DC, 메릴랜드주와 함께 미국의 바이오제약 클러스터를 이루는 '바이오헬스 캐피털 지역(BioHealth Capital Region)'에 속한다.


FDA를 비롯해 미국의 보건복지부(HHS), 국립보건원(NIH) 등 보건정책 기관과 존스홉킨스 등 유수의 연구기관들의 소재지와도 가까워 현대바이오는 이곳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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