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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항암제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 송고 2022.12.26 16:34 | 수정 2022.12.26 16:37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韓정부 주도 우크라이나 50억원 규모 공급

코이카가 구매해 우크라에 지원하는 방식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셀트리온헬스케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을 통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으며,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물량 중 코이카에 먼저 전달한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이달 11일 우크라이나로 전달됐다. 나머지 물량은 지난 19일 코이카로 전달돼 다른 구호물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공급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여러 의약품 중 허쥬마 공급을 요청했다는 점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전쟁 지속으로 인해 유방암,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치료 효능 및 안전성, 유럽 의료진 신뢰, 제품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으로 인해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우크라이나 환자들이 허쥬마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현재 터키, 파키스탄 등에서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복지 증진을 이끄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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