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8
23.3℃
코스피 2,610.38 40.67(1.58%)
코스닥 781.01 12.03(1.56%)
USD$ 1,333.3 13.2
EUR€ 1,462.7 6.2
JPY¥ 894.7 -4.8
CNH¥ 188.9 0.8
BTC 85,005,000 537,000(0.64%)
ETH 3,293,000 1,000(0.03%)
XRP 722.5 4.9(0.68%)
BCH 441,850 5,250(1.2%)
EOS 645.3 5.4(0.8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차기 전경련 회장 하마평 무성…이웅열·김윤 거론

  • 송고 2023.01.15 18:29 | 수정 2023.01.15 18:3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12년 줄곧 맡아온 허창수 회장, 최근 사의 표명

이웅열 코오롱 회장·김윤 삼양 회장 후보로 거론

ⓒ연합

ⓒ연합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허창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회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거론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전경련 부회장단과의 최근 식사 자리에서 조직 쇄신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권태신 상근부회장도 함께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허 회장은 2011년부터 무려 6회 연속, 12년째 최장수 전경련 수장을 역임하고 있다. 허 회장 임기는 내달 만료된다.


허 회장은 소위 '국정농단' 사태로 전경련이 난항에 놓인 상황에서 마땅한 후임자를 찾지 못해 2017년과 2019년, 2021년 회장 교체기에도 회장직을 계속 맡아왔다.


전경련은 다음달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추대해야 한다. 현재까지 업계에서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현재 전경련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에 속한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두 회장이 각각 이유를 들어 회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이에 따라 수차례 전경련과 경총의 통합을 주장하며 전경련 회장 자리에 대한 의사를 보였던 손경식 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경련 내외부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경련이 쇄신을 이유로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까지 꾸린 마당에 대한상공회의소, 경총 회장까지 거쳤고 재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연배인 손 회장이 혁신을 이끌기엔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또 손 회장은 경총을 종합경제단체로 변모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워 노사관계 전담 사용자단체였던 경총의 본래 역할이 달라졌다는 평도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쇄신을 목표로 허 회장이 사의를 표한 상황에서 전경련을 개혁 시킬 보다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경련 내부에서는 부회장단에 속한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유력후보로 보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0.38 40.67(1.5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8 05:32

85,005,000

▲ 537,000 (0.64%)

빗썸

10.08 05:32

85,010,000

▲ 517,000 (0.61%)

코빗

10.08 05:32

85,088,000

▲ 542,000 (0.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