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27일 책임개시 건부터 할인 적용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 손해보험사들이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오는 2월 25~27일 책임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2.5% 인하할 예정이다. 각 회사별 인하율은 △KB손해보험 2.0% △DB손해보험 2.0% △현대해상 2.0% △메리츠화재 2.5% △삼성화재 2.0% 등이다.
보험료 인하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긴 데 따른 조치다. 위 5개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2%로 손해보험사들이 보는 손익분기점 손해율 80%선을 넘겼다.
이번 조치로 대부분의 자동차보험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상위 5개사들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90%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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