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 18조7794억 전년비 19.3% 성장
K-푸드 호조에 해외 식품 영업이익 45% 늘어
CJ제일제당이 K-푸드와 바이오 등 글로벌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18조77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식품 및 바이오의 해외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 2682억 원을 기록했다. 대한통운 제외 기준이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한 30조 795억 원의 매출과 9.2% 늘어난 1조 664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11조10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6.1% 늘어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238억원으로 12.5% 늘었다.
식품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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