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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40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

  • 송고 2023.02.17 15:18 | 수정 2023.02.17 15:2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1조5500억원 투자금 몰려…계획 대비 2배 증액 발행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ESG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2000억원보다 두배 많은 4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5일 ESG채권 수요예측 결과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8배에 달하는 1조5500억원의 자금이 몰리자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증액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존에 계획했던 금액 외 2000억원의 채권을 추가로 발행했다. 앞으로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 원료 확보 등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500억원, 만기 5년물 1500억원으로 구성되는데 4000억원 모두 개별민평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된다.


만기 3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보다 0.25%p, 만기 5년물은 0.30%p 낮은 이자율이다. 금리는 2월 22일 기준 개별민평금리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으로 발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의 'ESG 금융상품 인증 평가'를 통해 배터리소재 사업의 환경개선효과와 자금관리 및 공시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GB1'을 지난 1월 획득한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책임광물 관리 체계 구축, 기업시민 경영이념 기반 사회공헌활동 등 ESG 성과가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윤덕일 포스코케미칼 CFO 부사장은 "이번 ESG 채권 발행으로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와 ESG 경영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과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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