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티굴릭소스타트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통풍 치료제다.
임상 3상은 만성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여러 국가의 통풍환자 약 2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LG화학은 티굴릭소스타트를 통풍 환자에 주로 쓰이는 기존 치료제 '알로푸리놀'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임상 계획을 다른 국가에도 제출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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