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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 보유보다 달러화 유동성 확보가 더 중요"

  • 송고 2023.06.06 12:30 | 수정 2023.06.06 12:3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외환보유액 내 금 비중 늘릴 필요성 크지 않아

금 가격 상승 여력…달러화 유동성 중요

한국은행 금 보유 현황ⓒ한국은행

한국은행 금 보유 현황ⓒ한국은행

한은은 6일 발표한 '보유 금(金) 관리 현황과 향후 운용 방향' 보고서에서 외환보유액 내 금 비중 확대보다는 달러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나은 선택 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환보유액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로 400억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단기간 내 이전 수준을 회복할 기대가 크지 않고 글로벌 경기침체,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잠재된 상황"이라며 "금 확대보다는 달러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2018년 이후 금 가격이 미국 정부채 투자 성과와 상당 수준 커플링(동조화) 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현재 달러화 유동성을 통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팔고 금을 매수할 근거가 뚜렷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기에 따라 미국 달러화 강세가 언제든 나타날 수 있고, 금 보유의 기회비용인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돌아선 점도 금 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현재 보유한 104.4톤(t)의 금을 모두 영국중앙은행(영란은행)에 보관하고 있다. 골드바 8380개에 이르는 규모다.


한은은 지난달 23일 이 금의 안전성과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사를 벌였는데, 205개의 골드바를 표본 조사한 결과 모두 보관 상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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