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직전월(5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말 외환보유액'자료에 따르면 6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14억5000만달러다. 이는 전월보다 4억7000만달러 많은 수치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및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에 따른 것이다. 종류별로 보면 △유가증권 3756.4억달러(89.1%) △예치금 215.6억달러(5.1%) △SDR 147.4억달러(3.5%) △금 47.9억달러(1.1%) △IMF포지션 47.2억달러(1.1%)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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