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5
23.3℃
코스피 2,581.03 18.59(-0.72%)
코스닥 734.59 10.6(-1.42%)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444,000 2,190,000(2.4%)
ETH 3,482,000 13,000(0.37%)
XRP 733.9 14.3(1.99%)
BCH 500,300 25,500(5.37%)
EOS 649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문화·여가공간’으로 재탄생

  • 송고 2023.10.04 09:13 | 수정 2023.10.04 09:14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공연장ㆍ잔디광장ㆍ주차장 등 조성, 5일 개장식

부지 개발 전까지 2년간 임시 개방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철거 후 모습. 성동구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철거 후 모습. 성동구

약 45년 동안 레미콘공장으로 활용됐던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문화·여가활동공간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성동구, SP성수PFV와 함께 2만2770㎡에 달하는 삼표레미콘 부지 전체를 문화 ·여가공간으로 조성, 오는 5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1977년부터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쓰였다. 지난해 8월 공장 철거 이후에는 펜스가 설치돼 주변과 단절됐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글로벌 업무지구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그전까지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5월 성동구, 삼표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P성수PFV는 문화공연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성동구에 제공했으며, 서울시와 성동구는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새로운 삼표 부지는 공연장 부지(8500㎡), 잔디광장(4880㎡), 주차장(1만380㎡·239대)으로 조성됐다. 개방 기간은 2년이며 문화공연 공간 사용 허가와 주차장 운영 등은 성동구가 맡는다.


서울시는 최신 유행을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성수의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개방적 공간, 첨단산업 및 성수 특화산업과 연계된 공간으로 삼표 부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삼표 부지를 글로벌 업무지구로 개발하는 내용의 본사업은 국제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전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성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핫플레이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트렌드를 시민들이 제일 빨리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삼표부지 임시개방이 성수의 문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섬 같던 공간이 성수 일대 등 주변지역 및 서울숲ㆍ응봉산ㆍ한강ㆍ중랑천 등 자연과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1.03 18.59(-0.7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5 02:35

93,444,000

▲ 2,190,000 (2.4%)

빗썸

10.25 02:35

93,501,000

▲ 2,280,000 (2.5%)

코빗

10.25 02:35

93,466,000

▲ 2,186,000 (2.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