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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Now] ESG 평가 결과, 해외 연구소 신설 등

  • 송고 2024.02.07 13:41 | 수정 2024.02.07 13:41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2년째 최고 등급

[제공=아모레퍼시픽]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여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 전사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행동 추진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이를 포함하여 지구온도 상승을 1.5도씨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사업활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전환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맥스, 할랄 향수 시장 공략…인니 현지 연구소 신설

[제공=코스맥스]

[제공=코스맥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192820)가 인도네시아 연구소 내 향료랩을 신설하고 할랄 및 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현지 고객사 대상 트렌드 소개 행사를 정례화하고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구심점 역할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를 열고,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R&I(Research&Innovation)센터 내 신설한 향료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과원료 및 부자재 기업, 투자사 등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덥고 습한 기후적 특성을 반영해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강한 향의 플로럴∙프루티 계열 향수들로 구성된 8가지 향수 키트도 선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R&I(Research&Innovation)센터 내 신설한 향료랩을 소개하고 할랄 및 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 향수 시장은 약 7조 7000억 루피아(한화 약 6514억원) 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연 평균 7.4% 성장률 기록할 전망이다. 세계 4위 인구 규모(약 2억 8000만명)를 기반으로 연평균 5% 내외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인도네시아가 신흥 경제국으로 부상하면서 향수 시장 등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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