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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 수익성 부진에 목표가↓-NH투자

  • 송고 2024.04.26 08:25 | 수정 2024.04.26 08:26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한화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달튼 태양광 패널 공장. [제공=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달튼 태양광 패널 공장. [제공=한화솔루션]

NH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태양광 모듈 수익성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5000원으로 11% 낮췄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관련리포트를 통해 “2024년 6월 미국의 관세 부과 재개에도, 전방 재고가 많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2025년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개선될 실적을 고려해도 악화된 재무구조가 부담 요인”이라 짚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kg당 5.56달러로 연초 대비 23% 하락하며 역사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에 다운스트림 제품 가격 하락세도 여전하다.


미국도 중국 발 공급 과잉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올해 2월 누적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9.4GW로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오는 6월부터 동남아를 우회하는 물량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나, 1년 치 설치량을 상회하는 재고 수준으로 인해 본격적인 판가 개선과 수익성 개선 시점은 2025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이익 창출능력 대비 높은 Capex(자본적지출) 부담 및 악화된 재무구조는 부담 요인”이라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1분기 영업적자 2166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신재생에너지 실적에 기인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영업적자는 1871억원으로 판가 하락 및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며 “966억원의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인식에도 불구하고 모듈 부문 영업적자가 2378억원(영업이익률 -54.6%)을 기록한 영향”이라 진단했다.


이어 “2분기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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