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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 NOW] 메리츠화재, 수의사 네트워크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이끈다 등

  • 송고 2024.07.18 14:21 | 수정 2024.07.18 14:22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메리츠화재 선욱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대전시수의사회 정기영 회장이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선욱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대전시수의사회 정기영 회장이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압도적 수의사 네트워크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이끈다

메리츠화재가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양육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병원 문턱을 낮추는 등 반려동물 보험 가입 확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은 대전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검사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21년 최우수지부상을 받았던 수의사 협회다. 메리츠화재와 대전시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MOU를 계기로 반려동물 보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앞서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와 MOU를 체결하며 수의사업계와의 동행을 시작했고, 이번에 대전시수의사회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수의사회 유일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된 스위스,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는 수의사들이 동물병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례로 반려동물 보험 시장 진입율이 25%에 달하는 영국에서는 영국수의사협회(British Veterinary Association)에서 반려동물 보험을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분양 후 동물병원을 처음 방문하면 수의사가 직접 반려동물이 향후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과 치료 사례를 설명하면서 보험 필요성과 동물 건강복지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는 “더욱 강화된 수의사협회와의 협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들이 생명으로서 존중받고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수해복구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 부여군 소재 농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지난 16일에는 헤아림봉사단 60여 명과 유지영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장경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의 수박 원예시설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1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 등 봉사단 60여 명이 충남 부여군을 방문하여 폭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 하우스에서 침수된 수박 등 작물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농민들의 빠른 영농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농협손보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참담한 심정이다”며 “농협손해보험은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저소득가정 아동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기부금 전달

ABL생명은 지난 17일 저소득가정 아동에 시원한 여름 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ABL생명 FC실 임직원 및 FC 20여명이 본사 대강당에서 ‘ABL THE DREAM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ESG 가치 실현 제고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ABL생명은 기부금 전달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과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FC실 임직원 및 동부지역단과 서부지역단 FC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인견 이불, 우산, 선풍기, 선크림, 각종 학용품 등을 담은 ‘ABL THE DREAM 상자’를 직접 제작 및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후원금 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ABL생명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윤문도 FC실장은 “오늘 제작한 ABL THE DREAM 상자에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ABL생명의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성황리 마쳐

NH농협생명이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ESG주간을 맞아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해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범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5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에는 총 5만 여명이 참가해 60일간 200억 걸음 달성했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에 2000명이 참여하는 등 범농협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및 농협과일맛선 제공 이벤트 당첨자는 7월 말에 NH헬스케어 앱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농협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에 5만명의 참여자가 뜻을 같이해 200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다“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도 ESG 실천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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