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98억 규모 중간 배당 실시
오는 8월 중 주주 대상 지급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210원의 중간 배당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결산 배당금의 약 30% 수준인 198억여원을 중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중간 배당 기준일은 8월 14일로 해당 배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한국앤컴퍼니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창사 이래 처음 시행되는 이번 중간 배당은, 평소 주주 가치 극대화를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월 조현범 회장의 중간 배당 신설 검토 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중간 배당 실시 조항 내용이 반영된 정관 변경 안건을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중간 배당 실시를 계기로, 한국앤컴퍼니는 향후 다양한 선진 정책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주주 가치 극대화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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