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지난 9일 'DX 데이터 스쿨 3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3기 교육생 28명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총 1000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방송산업 생태계 및 DX 데이터 이해를 위한 기초 과정부터 LG헬로비전의 실제 DX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집중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방송 미디어 분야 관련 전문가 특강과 현업 종사자의 멘토링, 자기소개서 특강 등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 부서나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DX 데이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자격증 비용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배성호 LG헬로비전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와 DX 시대 방송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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