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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76%...애플 22%
- 송고 2024.08.22 16:12 | 수정 2024.08.22 16:23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삼성전자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76% 기록
애플 점유율 1분기 24%, 2분기 22%로 연속 하락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 ⓒEBN 김채린 기자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은 소폭 감소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A15, 갤럭시 버디 3 등 중저가 모델 출시 영향으로 1분기 75%에서 1%포인트 늘어난 7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3분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 Z 플립 6 등 신제품 효과로 점유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지난해 3분기에도 같은 효과로 삼성의 점유율은 70%대에서 84%로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35%를 기록했던 애플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 24%로 급락했다가 2분기 다시 22%로 하락했다. 비싼 가격과 신작 출시 전 대기 수요에 따라 판매량이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 애플 외 다른 제품들의 점유율은 2%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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