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에게 올리는 차례용이나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롯데칠성음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80년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 알리기에 나섰다.
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방식을 이어받아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다. 1945년 출시됐다.
100% 국내산 쌀의 외피를 30%가량 도정한 뒤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도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
차례용이나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와 1.8ℓ짜리 두 종류로 이뤄졌다. 할인점과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올해 초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고려해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하는 기준판매비율 적용에 따라 백화수복의 가격을 인하했다. 700㎖ 기준 출고가격은 기존 4196원에서 3954원으로 242원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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