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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 증가에 '빅컷' 전망 급감

  • 송고 2024.10.06 12:48 | 수정 2024.10.06 12:5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미 뉴욕 증권거래소에 중계되는 제롬 파월연준의장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미 뉴욕 증권거래소에 중계되는 제롬 파월연준의장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 고용 시장 상황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자 다음 달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전망이 급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미 고용 시장이 놀라울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천천히 인하할 여지를 줬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천명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31만명)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9월 실업률은 4.1%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치(4.2%)도 밑돌았다.


이에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1월 연준 금리 인하 폭 전망치를 0.5%포인트에서 0.25%포인트로 수정했다.


그렇지만 11월 빅컷에 관한 기대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 발표되는 미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작년 동월대비 2.3%로, 6개월 연속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경제의 골디락스 시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 경제 연착륙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이지만 중동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경계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WSJ은 고용시장 상황을 볼 때 미 경제가 '골디락스'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만큼 따뜻하지만, 점진적 금리 인하를 중단시킬 정도로 뜨겁지는 않다는 것이다.


WSJ은 그러나 중동 지역 갈등이 폭발하면 유가 급등, 인플레이션 강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자리 증가가 물가 상승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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