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호선별로 아르바이트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1호선 부평.부천, 2호선 강남.선릉, 3호선 압구정.양재, 4호선 이수.노원, 5호선 여의도.천호, 6호선 합정.신당, 7호선 이수.학동, 8호선 천호.잠실역 주변.”
15일,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에 따르면 최근 역세권 별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수 약 1만5천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는 곳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은 인구 밀집지역을 순환 통과하고 환승역과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지하철역 주변으로 매장이나 회사가 몰리게 된 것이고 그에 따라 부족한 일손을 충당하기 위해 알바생들을 많이 모집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강남역은 420건이 넘는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기록, 다른 역보다 월등히 많았다. 그만큼 업체들이 몰려있어 근처 매장 등지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을 필요로 하는 업체가 많다.
이어 선릉, 신림, 강변, 역삼, 홍대입구, 구로디지털단지 ,삼성, 신촌역 주변도 각각 100~200건이 넘는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게시됐다.
국철인 1호선도 2호선 못지않은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수를 자랑하고 있다. 용산, 종각, 주안, 송내, 부천, 부평역 등에서 각각 100건이 넘는 채용공고가 있었고 뒤를 이어 4호선-5호선-3호선 순으로 채용공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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