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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 ‘후배 눈치 보느라 스트레스’

  • 송고 2008.02.03 10:24 | 수정 2008.02.03 10:24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후배의 눈치를 봐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3년 차 이상 직장인 891명을 대상으로 최근 ‘직장생활’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2%가 ‘직장후배의 눈치를 봐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후배로 인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로는 ‘선배가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식’(26.4%)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조금만 꾸중해도 엄하거나 무서운 선배로 생각하는 태도’(23.3%), ‘무엇이든 생각 없이 물어보는 질문공세’(21.3%), ‘조금만 칭찬해 주면 한없이 빠져버리는 자아도취’(18.5%) 등의 순이었다.

요즘 후배사원들의 성향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60.4%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참지 않고 다한다’라고 응답했으며, ‘상사나 선배에 대한 예의나 존중적 태도가 낮다’는 응답도 55.4%나 됐다.

그 뒤로는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쉽게 이직이나 퇴사를 생각한다’(38.8%), ‘야근을 시키면 인상을 찌푸리거나 입부터 튀어 나온다’(37.5%), ‘눈치 없이 6시 땡하면 칼퇴근 하기 바쁘다’(32.8%)란 답변이 많았다.

이 밖에도 ‘각종 수당이나 연월차를 열심히 챙긴다’(25.3%), ‘패션이나 유행에 대해 민감하고 센스가 높다’(21.3%), ‘영어나 컴퓨터 능력 등 업무 수행의 기본 자질이 뛰어나다’ (19.2%),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업무에 대한 적극성이 높다’(11.1%)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직장후배와의 주된 갈등 요소로는 ‘성격에 따른 마찰’이 48.5%로 가장 많았으며, ‘업무로 인한 마찰’ 34.5%, ‘세대차이로 인한 마찰’ 14.0% 순이었다.

직장후배와 갈등을 푸는 방법으로는 ‘술자리 등 인간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27.6%), ‘혼자 참고 삭인다’(22.9%), ‘가급적 더 큰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피한다’(19.1%), ‘동료들과 이야기를 통해 푼다’(18.2%), ‘회의나 면담 등 업무적으로 해결한다’(10.0%)란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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