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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과 복리후생이 직장 선택의 척도

  • 송고 2008.02.28 10:02 | 수정 2008.02.28 19:02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대학4학년, 첫 직장 선택기준은 ‘연봉>복리후생>정년보장’ 순

“연봉수준이 높은 회사, 복리후생이 좋은 회사,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 취업을 앞둔 대학 4학년 학생들이 첫 직장 선택의 척도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엠브레인과 함께 대학 4학년생 653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을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인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0%(235명)가 ‘남부럽지 않은 연봉수준’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 10명 중 4명 정도가 연봉이 높은 회사를 직장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는 셈.

이어 ‘직장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복리후생’을 선택한 응답자도 24.3%에 달해 단순히 월급만 많이 주는 회사보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이나 여가생활 지원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택, 일에만 매달리지 않고 개인적인 생활도 중시하는 달라진 대학생들의 직장관을 보여줬다.

아울러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된 일자리’(19.3%)를 최우선으로 택한 경우도 많아 당장의 실익보다는 직장생활을 오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공기업 취업이나 공시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대표적.

그 뒤로는 ▲‘규모는 작지만 커가는 보람이 있는 유망기업’(9.0%) ▲‘누구나 알만한 정도는 되는 유명한 회사’(5.2%) 등을 고려하겠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4.1%)를 선택하겠다는 대학생은 매우 드물어 대조를 이뤘다. 결국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첫 직장의 척도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보다는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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