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8
23.3℃
코스피 2,597.44 14.17(0.55%)
코스닥 736.24 8.83(1.21%)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5,001,000 1,087,000(1.16%)
ETH 3,500,000 25,000(0.72%)
XRP 721 3.4(0.47%)
BCH 493,500 6,100(1.25%)
EOS 631 8(1.2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입사 6년차는 돼야 연봉 3천만원 받아”

  • 송고 2008.04.29 09:01 | 수정 2008.04.29 16:58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 입사 6년차는 돼야 3천만원대의 연봉을 손에 쥘 수 있으며 10년차가 넘어야만 연봉 4천만원을 넘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함께 자사에 등록된 4년제 대졸 직장인(경력 10년 차 이하)의 2007년 연봉데이터 9천335건을 분석한 결과, 6년차 직장인의 평균연봉이 3천136만원으로 처음 3천만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차별 평균 연봉은 1년차(2천145만원) ▲2년차(2천263만원) ▲3년차(2천481만원) ▲4년차(2천721만원) ▲5년차(2천928만원) ▲6년차(3천136만원) ▲7년차(3천344만원) ▲8년차(3천585만원) ▲9년차(3천709만원) 순 이었다.

경력 10년 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천881만원으로 대학을 졸업한 일반 직장인들이 연봉 4천 고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의 세월은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봉 3천만원대에 진입하는 기간은 남녀 직장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입사 5년차에, 여성은 입사 7년차에 진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녀 직장인의 첫해 연봉에서부터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 우선 막 입사한 1년 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천 145만원. 하지만 남성이 2천 229만원인 반면, 여성은 1천 935만원으로 2천 만원에 채 미치지 못했다.

남녀 직장인 간의 연봉 차이는 연차가 올라갈수록 더해지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입사 첫해 294만원 차이를 보였던 연봉차이는 6년 차 연봉에서는 402만원 차이로 커졌고, 8년 차에는 563만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대졸자의 초임 연봉이 3천만원을 넘는다는 얘기는 상위 1%도 안되는 일부 대기업에 국한된 얘기”라며, “몇몇 수퍼직장의 사례가 대졸 초임의 잣대가 되서는 곤란하며,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취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7.44 14.17(0.5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8 09:24

95,001,000

▲ 1,087,000 (1.16%)

빗썸

10.28 09:24

95,008,000

▲ 1,063,000 (1.13%)

코빗

10.28 09:24

95,000,000

▲ 1,100,000 (1.1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