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와 자격증 취득, 저축이나 재테크 실천 등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자기계발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비즈몬과 함께 직장인들의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계획 실천현황’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계획을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을 해 왔다고 5일 밝혔다.
반면,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3%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이 세운 계획 중 현재까지 지키기 가장 어려웠던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4.6%가 ‘외국어 공부하기’ 계획이 가장 지키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 뒤로는 ▲‘자격증 취득 또는 전문기술 습득’(22.1%) ▲‘저축 또는 재테크’(13.2%) ▲‘절주 및 금연 등의 건강관리’(12.9%) ▲‘더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 또는 승진’(6.4%) ▲‘취미 특기분야 지식 또는 실력배양’(4.6%) 등이란 답변이 많았다.
이 같이 지키기 어려운 자기개발계획도 남녀 성별로 다소간의 차이가 있었다.
남성 직장인들은 여성 직장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절주 및 금연 등의 건강관리’(6.4P) ▲‘취미 특기분야 지식 또는 실력배양’(4.2P) ▲‘자격증 취득 또는 전문기술 습득’(2.1P) 등의 계획이 지키기 어렵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저축 또는 재테크’(6.4P) ▲‘외국어 공부’(8.4P) ▲‘더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 또는 승진’(3.1P) 등을 남성 직장인들에 비해 지키기 어려운 자기개발계획으로 더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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