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업체 참여...여성.청년실업자 취업 폭 넓어
충남 서.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충남 당진군 호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당진군이 주최하고 당진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노동부와 충남도, 천안고용지원센터, 중소기업청, 당진기업인협의회, 당진여성단체협의회 등 15개 단체가 후원한다.
박람회에서는 당진 롯데마트 및 협력업체, 행담오션파크 등에서 여성 주부사원 400여명을 채용에 나서는 등 총 73개 업체가 구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구직을 원하는 예비취업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당일현장을 방문, 업체에 제출한 뒤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은 당진에 입주 가동계획이거나 가동중인 서울경금속, 선진정공, 명화금속 등 철강관련 기업 및 제조업체의 인력채용에 나설 것" 이라며 "지역내 여성 및 청년 구직자 3천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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