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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31%, “경기불황으로 채용도 힘들다”

  • 송고 2008.10.22 09:17 | 수정 2008.10.22 09:1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물가상승 등 국내외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2.7%는 인력 구조조정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최근 300인 미만 중소기업 254개사를 대상으로 ‘채용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31.1%가 현재의 경기불황으로 채용을 취소하거나 축소, 보류했다고 답변했다.

세부적으로는 ‘예정대로 채용을 진행하거나 할 예정인 기업’이 49.6%로 가장 많았던 반면,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19.3%)▲‘채용을 보류한 기업’(12.2%) ▲‘채용규모를 축소한 기업’(11.4%) ▲‘채용계획을 취소한 기업’(7.5%)순으로 많았다.

채용을 취소했거나 축소, 보류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인력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물은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8.1%가 ‘기존 인력을 활용해 업무를 분담하겠다’고 답변했다.

그 뒤로는 ▲‘직무이동을 통해 사내인력으로 충원하겠다’(25.3%) ▲‘업무 아웃소싱으로 해결하겠다’(20.3%)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기업의 32.7%는 ‘현재 인력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려하고 있는 인력 구조조정의 방식으로는 ‘부서 통폐합에 따른 감원’이 51.8%로 가장 많았고 ▲‘비정규직 감원’(24.1%) ▲‘정리해고’(14.5%) ▲‘명예퇴직권고’(6.0%) 순이었다.

현재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으로는 33.5%가 ‘사업영역 축소 등 긴축경영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판관비를 줄였다’(26.4%) ▲‘투자유치를 더 받기 위해 힘쓰고 있다’(5.1%) 순이었다. ‘경기현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답변은 2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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