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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문, “국내기업과 외국계기업 극과 극”

  • 송고 2009.07.21 09:51 | 수정 2009.07.21 09:46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국내기업 하반기 채용규모, 상반기 대비 88.6% 증가

외국계 기업 채용인원 369명. 전년 동기간 대비 53.1%P 감소

“외국계기업은 닫히고 국내기업들은 열린다.” 올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이다.

21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국내거주 외국계 기업 92곳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외국계 기업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에 관해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힌 곳은 25.0%(23개사)에 불과했다.

반면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 기업은 59.8%(55개사)인 것으로 조사됐고 나머지 15.2%(14개사)의 기업은 채용여부를 확정짓지 못했다고 답했다.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하겠다고 밝힌 23개사가 채용할 인원은 총 369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채용인원(368명)과 비교했을 때, 겨우 0.3% 증가한 수치고, 전년 동기간 대비(786명) 무려 53.1%나 감소한 것이다.

이에 반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들의 채용문은 올해 상반기에 비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조사에 응한 394개 기업들의 올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예정 인원은 총 1만1천70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채용규모에 비해서는 8.2% 가량 줄어든 수치이지만, 상반기(6천203명)에 비해서는 88.6%로 대폭 채용규모가 늘어난 수치다.

▲외국계 기업 수시채용으로 필요인력만...
올해 하반기 외국계 기업의 좁은 취업문이 예상되는 만큼 구직자들은 온라인 취업포털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홈페이지를 상시 방문해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23개 기업들의 채용시기를 조사한 결과, ‘수시채용’으로 필요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답한 기업이34.8%로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 뒤로는 ▲12월(21.7%) ▲9월(17.4%) ▲7월과 11월(각 8.7%) ▲8월(4.3%) 순으로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 영어면접을 시행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41.0%의 외국계 기업이 ´직무별로 영어면접을 시행한다´고 답했고, ´전체 직무에서 영어면접을 실시한다´는 곳도 34.6%였다. 반면 영어면접을 시행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24.4%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설문에 응한 기업에게 지원 가능한 학점과 영어점수의 제한을 두는지를 물어본 결과, ‘학점에 제한을 둔다’고 답한 곳은 25.6%에 불과했고, 이들이 제시한 지원 가능한 학점은 평균 3.1점(4.5점 만점 기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영어점수에 제한을 두는 기업은 46.2%였고, 이들이 제시한 지원 가능한 평균 점수는 727점(토익점수 기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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