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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 송고 2013.02.17 10:53 | 수정 2013.02.17 10:54
- 이성수 기자 (anthony@ebn.co.kr)
토요타·렉서스 ‘서비스 명인’ 선발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한국토요타트레이닝센터에서 9개 렉서스 고객서비스부문 인력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판금, 도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딜러를 대표한 40명의 선수들이 실제 고객응대 상황을 방불케하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르며 각자의 서비스 실력을 평가받았다.
렉서스 브랜드 출범 초기인 2002년부터 실시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분야별 서비스 고수들은 현재까지 29명에 달한다.
한편 올해는 렉서스 뿐만 아니라 토요타 브랜드도 2009년 브랜드 런칭 이후 최초로 지난 2일 ‘제1회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5개 토요타 딜러를 대표하는 14명이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등 3개 부문에 참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각국의 기술경진대회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고객서비스부문 고위 관계자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점검한다. 이번 한국토요타의 렉서스-토요타 기술경진대회에도 요코야마 히로유키 본사 서비스부문 전무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가 방한해 행사전반을 참관했다.
올해 렉서스, 토요타를 대표해 선발된 8명의 ‘서비스 왕중왕’ 들은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세계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Annual Assembly of International Customer Service Champions)’에 참가하게 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날 행사의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토요타자동차 고유의 DNA인 ‘고객제일주의’에 입각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한 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경영전략의 한 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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