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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10여년전 포드에 수모 당했는데...감개무량”

  • 송고 2013.09.02 15:53 | 수정 2013.09.02 15:54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조현범 사장이 울컥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은 2일 열린 ‘한국타이어 프레스데이 2013’ 행사에서 “이번에 벤츠 뉴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사장은 입사 초기에 힘들었던 과거를 소개했다.

그는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포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다”며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 결국 싼 가격에 공급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터스포츠에 대해 영감을 얻고 투자를 늘리면서 최근에는 독일 DTM 대회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10여년간 여러 과정을 거쳐 이번 벤츠 납품까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모터스포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F1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조 사장은 “F1은 타이어 업체의 꿈이자 목표”라며 “현재는 기초기술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양만 똑같이 만들었다고 F1이 아니다”라며 “실제로 장착해서 내구성 등 걸맞는 성과를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시간도 필요하고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언젠가는 할 것 같은데,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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