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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르노-닛산·미쓰비시 공동개발 ‘중형세단’ 생산

  • 송고 2013.11.05 22:48 | 수정 2013.11.05 22:49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로고.ⓒ르노삼성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로고.ⓒ르노삼성

르노삼성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위상이 높아졌다.

르노삼성은 5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가 전략적 협력 하에 공동 개발할 첫 번째 중형 세단을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는 양사간에 상품, 기술 및 생산 기지를 공유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르노의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출시 예정인 세단 두 개 모델을 미쓰비시 브랜드로 출시하는 데 합의했다.

첫 번째 모델은 미쓰비시가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출시할 중형급 세단(D세그먼트)으로, 르노삼성의 부산공장이 이 프로젝트의 생산을 맡게 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준준형급 세단(C세그먼트)으로 생산 공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은 “닛산과 미쓰비시 자동차는 과거에도 조인트 벤처를 통해 경차 Kei와 같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이뤄진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현재 준비중인 닛산의 신형 로그 수출 물량 확보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공장이 우수한 생산 경쟁력을 지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생산은 물론 신차 연구 개발에 있어 르노 그룹의 아시아지역 허브로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가 개발할 신형 중형 세단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상품 정보 등은 아직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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