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2014 북미국제오토쇼’서 ‘컨셉트 XC 쿠페’ 최초 공개

송고 2014.01.10 09:40 | 수정 2014.01.10 09:25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2014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컨셉트 XC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볼보 크로스컨트리(XC)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컨셉트 XC 쿠페’는 차세대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기반에 새로운 디자인 총괄 부사장 토마스 잉엔라트의 디자인이 더해진 모델이다.

대자연을 즐기는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프리미엄 크로스컨트리이다.

외부 디자인은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C 쿠페’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더욱 단단하고 스포티하게 발전시켰다.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낮은 루프라인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4인승이지만 2도어를 적용해 SUV임에도 그 어떤 쿠페보다 역동적인 바디라인을 완성했다.

ⓒ볼보자동차

21인치 알로이 휠과 볼륨감 넘치는 보닛은 크로스컨트리의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프론트 범퍼, 리어 범퍼, 사이드 미러 등에 주황색 포인트로 현대적 세련미를 더했다.

‘T’자 형태의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개성 있는 리어 램프, 유려한 플로팅 그릴을 적용해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런 특징들은 향후 출시되는 볼보 모델에도 적용돼 아이언마크와 함께 볼보를 대표하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컨셉트 XC쿠페에 적용된 SPA 플랫폼은 고강도 브론 철강재를 더해, 차량의 사이즈 및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철호 볼보차코리아 사장은 “이제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은 기본, 디자인 면에서도 놀라움을 보여주는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컨셉트 XC 쿠페를 통해 볼보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볼보차, ‘2014 북미국제오토쇼’서 ‘컨셉트 XC 쿠페’ 최초 공개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