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여자골프선수 펑샨샨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이자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는 펑샨샨과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식에는 펑샨샨과 주경태 금호타이어 영업기획담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펑샨샨 선수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자골프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저력 있는 선수로서 금호타이어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17년 1월까지 펑샨샨 선수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 시 우측 가슴부분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서 펑샨샨 선수의 TV광고(중국) 촬영 권리 확보 및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등의 행사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조재석 영업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7월 KLPGA와 후원 협약을 맺고 중국 산동성 위해시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열린 ´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골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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