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 25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안주태 교장, 군장대학교 기획관리처장 이계철 교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국창호 교수 등 9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용 엔진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233대의 SM5, QM5 엔진을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했다.
산학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약 5억원 상당에 이른다.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9개 교육기관에서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우리나라 자동차 공학도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2년간 총 410대의 완성차, 700대의 자동차엔진, 461대의 트랜스미션을 자동차학과의 교육 및 실습용 교보재로 무상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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