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현황 설명 및 사업 비전 공유, 동반성장 방안 논의
쌍용차는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4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와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협동회의 201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과 함께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집행 승인 등의 안건들이 심의됐으며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의 경영 현황 및 2016년 30만대 달성을 위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발전 전략은 물론 제품 판매 전략과 개발 계획, 품질 정책, 구매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 기술 개발 부문, 품질 대상 부문 및 품질 혁신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 부품협력사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품질 인프라와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품질 안정화 노력은 물론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내년에 선보일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부품협력사들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을 당부하고 마힌드라와의 지속적인 구매 시너지 창출 및 동반성장기회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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