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12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한강숲 환경보호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의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비영리재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숲을 조성하고, 생태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하나투어 임직원과 파트너사 직원 등 80여명이 봄철 나무심기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연 하나투어 CR전략본부 전무는 “소중한 관광자원이자 도심 속 자연쉼터인 한강에 숲을 조성해 상처받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한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3년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북한산 둘레길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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