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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통한' 넥슨, 1Q 실적 선방

  • 송고 2014.05.13 16:56 | 수정 2014.05.13 16:5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매출 475억엔·영업익 212억엔 달성… 전망치 상회

넥슨이 중국에서의 PC온라인 게임 선전으로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다.

넥슨은 일본법인을 통해 발표한 올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 성장한 영업이익 212억엔(한화 약 2천19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 늘어난 475억엔(한화 약 4천93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도 7% 증가한 161억엔 (한화 약 1천67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213억엔(약 2211억원)으로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한국(32%), 일본(17%),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6%) 순이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온라인이 85%, 모바일이 15%를 차지했다.

넥슨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엔(1천250만 주)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음을 발표했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1분기 PC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중국 '던전앤파이터' 춘절 업데이트 성과와 더불어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타이틀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당사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바일 신작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모든 플랫폼을 망라한 양질의 게임 개발에 더욱 전념하고,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넥슨만이 줄 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플렛폼별 매출. ⓒ넥슨

지역별·플렛폼별 매출. ⓒ넥슨

2분기 전망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 감소할 것으로 전망(일정 환율 가정 시 9~1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지역별 매출 구성비의 변화 ▲급여 상승과 인력 증가 ▲스톡 옵션 부여에 따른 인건비 상승 ▲로열티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약 19~22%로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 지역별 매출에서는 일정 환율 가정 시, 한국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을 전망했으나 그밖에 중국, 일본, 북미 및 기타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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