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간담회 개최, 10배 빠른 시대 열겠다 선포
이동통신3사가 오늘(20일) 영업정상화에 돌입한 가운데, KT가 수장인 황창규 회장을 앞세워 시장에서 시선을 끈다.
황창규 KT 회장은 20일 취임후 첫 간담회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가졌다. 그러면서 황 회장은 ‘융합형 기가시대’ 선포했다. 아우토반에 비유, 10배 빠를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황 회장은 5대 미래 융합서비스를 제시하며, 이를 육성해 통신-이종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점도 제시했다.
황 회장이 제시한 5대 분야는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 관제다. 2017년 기준 약 119조원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이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황 회장은 “KT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24시간 불 꺼지지 않는 미래융합전략실, 융합기술원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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