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5
23.3℃
코스피 2,583.75 2.72(0.11%)
코스닥 727.46 7.13(-0.97%)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970,000 939,000(1.01%)
ETH 3,462,000 70,000(-1.98%)
XRP 728 4.6(-0.63%)
BCH 507,400 14,800(3%)
EOS 651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하성민 SKT 사장 “추가 영업정지 보류, 현명한 결정"

  • 송고 2014.05.29 15:11 | 수정 2014.05.29 17:32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이통3사 CEO 보조금 경쟁 지양 뜻 같아…상품서비스 경쟁 시대 올 것"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ICT발전 대토론회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ICT발전 대토론회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제재시기를 7월 말 이후로 보류한 것은 방통위위원들께서 유통망이나 제조사나 이통사 고객들을 모두 감안해서 현명하게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ICT발전 대토론회' 직후 가진 오찬간담회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통위가 불법보조금 경쟁을 주도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추가 영업정지를 보류키로 한 것에 대해 처음으로 밝힌 SK텔레콤의 공식 입장이다.

하 사장은 또 “이동통신 3사 CEO들이 불법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자고 늘 말한다. 다만 시장에서 즉각 반영이 안될 뿐이다"라면서 "그러나 시간의 문제일뿐 결국 상품서비스경쟁으로 갈 것이라고 보고 빨리 그런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단통법이 시행되면 이통사들이 상품 서비스 경쟁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 사장은 이날 향후 30년을 위해 밝힌 패러다임인 '바른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러 경영활동 중에서 바꿔야 될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본다. 우선 상품 서비스 중심으로 경영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익창출은 설비투자나 고객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하고 그런 부분을 1위 사업자가 좀더 선도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SK텔레콤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이제부터는 진득하게 변화를 시도하고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75 2.72(0.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5 15:23

93,970,000

▲ 939,000 (1.01%)

빗썸

10.25 15:23

93,974,000

▲ 906,000 (0.97%)

코빗

10.25 15:23

93,977,000

▲ 906,000 (0.9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