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육아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베이비메모리즈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채널로, 의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해 소상공 자영업자, 중소기업 법인대표 등이 설계사 자격을 취득, 별도의 자본투자 없이 기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겸업으로 생명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영업 채널이다.
2012년 1월부터 신한생명이 업계 최초로 시작한 소호슈랑스는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받았으며, 담당 실장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FC채널의 전속 설계사처럼 매일 출근을 하지 않아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소호사업자는 기존의 소득 외에 보험 판매에 따른 새로운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설계사 또는 대리점(GA)에 지급하던 사업비를 소호사업자에게 제공해 신한생명과 소호사업자 모두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생명 소호슈랑스 담당자는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해 향후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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