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 외모 보고 환호, 동료들과 불화설 솔솔
카자흐스탄 청소년 여자배구 국가대표 사비나 알틴베코바의 외모가 화제다.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지난달 22일 대만에서 열린 제17회 U-19 아시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182cm의 큰 키에 120cm의 긴 다리를 가진 빼어난 몸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사비나를 향해 쏟아지는 관심은 팀 동료와의 불화로 이어졌다. 관객들이 경기가 아닌 사비나의 반응이 경기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도 사비나가 동료들과 다투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코치도 “관객들은 배구코트에 사비나 한 명만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사비나도 “처음엔 좋았지만 지금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며 “배구선수로 명성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사비나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사비나 예쁘긴한데 배구선수는 실력이 중요하지", "팀 동료들이 질투하는 듯", "사비나 배구실력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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