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 환호, 난투극 끝나고도 신경전 계속
UFC선수 존스와 코미어의 기자회견 난투극 동영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UFC 178’ 기자회견장에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가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서로를 마주보며 신경전을 벌이다 존스가 코미어를 밀어낸 것이 발단이 돼 난투극으로 확산됐다.
관계자들이 상황을 말려보려 했지만 두 사람의 난투극을 막을 수는 없었다.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관객들은 사진을 찍으며 환호했다.
기자회견장 밖에서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존스는 난투극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코미어의 주먹을 "베이비 펀치(baby punch)"라고 비웃으며 "내가 너를 테이크 다운시킬 때는 좀 더 준비하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난투극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존스 코미어, 왜 벌서부터 싸우고 그래”, “존스 코미어, 관객들은 신나 보인다”, “존스 코미어, 짜고 치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선수는 오는 9월 28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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