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지질자원 지식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자연 콘텐츠, 네이버 지식백과 통해 서비스돌입
최근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싱크홀, 관심이 높은 운석, 그리고 지진·화산 등에 대한 지식을 채울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마련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네이버는 20일 네이버 분당 사옥에서 지구과학 및 지질자원 분야 지식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질자원연에서 제공하는 지구과학 전문 콘텐츠가 네이버 서비스인 네이버 지식백과와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지질자원연은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위한 필수 지구과학 상식 뿐 아니라 국내외 지질여행지, 공룡 등 일반인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지식iN 지식파트너로 활동하며 지구과학 관련 사용자 질문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게 된다.
김규한 지질자원연 원장은 “양질의 지구과학 및 지질자원 콘텐츠를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질도나 지질재해 정보 서비스 등 대국민 지구과학 정보 제공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1본부장은 “기존 출간된 양질의 지구과학 콘텐츠 뿐 아니라 전문가 기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지질자원 연구기관인 지질자원연구원은 국토지질, 광물자원, 석유해저자원, 지구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지질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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