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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

  • 송고 2014.08.28 10:09 | 수정 2014.08.28 11:4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이동통신 가입비 인하·장애인 요금제 출시·취약계층 데이터 제공량 확대

KT는 고객의 통신비 절감 및 미래부의 가계통신비 경감에 동참하고자 이동통신 가입비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계통신비 경감 내용으로는 ▲이동통신 가입비 50% 추가 인하 ▲청각·언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신규 요금제 출시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제공량 확대 등이다.

이동통신 가입비 50% 인하는 오는 30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기존 1만4천400원에서 7천200원으로 인하된다.

KT는 지난 2013년에 2만4천원이었던 가입비를 40%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인하함으로써 통신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총 절감액은 연간 300억 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청각·언어 장애인 전용 신규 서비스인 'LTE-손말나눔69' 요금제를 이달 31일 출시한다. 본 요금제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총 10시간의 영상통화를 제공하며, 이월이 가능한 데이터 5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복지할인 추가 적용 시 월 3만4천45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 가능해 대상 고객들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량은 9월 1일부터 'LTE-골든 275', 'LTE-소리나눔' 등 총 8개 요금제를 대상으로 확대한다.

대상 요금제에 따라 최대 250MB까지 제공하며 해당 요금제의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은 "KT의 통신요금 인하 시행이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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