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서 실수해 우승컵 내줘
골프선수 김효주의 상대선수 캐리 웹의 경기 후 소감이 화제다.
지난 14일 캐리 웹은 트위터에 “오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힘든 경기였지만 경기를 잘 마친 것 같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팬들은 “당신의 놀라운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좋은 경기였습니다. 응원합니다” 등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이날 캐리 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세컨드 샷과 버디퍼트를 미스하며 우승컵을 김효주 선수에게 넘겨줘야 했다.
캐리 웹은 18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그린을 벗어났고 김효주는 그린 위에 안전하게 올렸다. 캐리 웹의 버디 퍼트는 홀컵에서 너무 멀리 빗나갔고 파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해 극적인 버디를 만들어낸 김효주에게 우승이 돌아갔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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