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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제작발표회 비-크리스탈 "너무 가까워진 거 아냐?"
- 송고 2014.09.15 19:01 | 수정 2014.09.15 18:0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나이 차이 못 느낄 정도 호흡 선보여…드라마 기대 UP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연합뉴스
가수 정지훈(비)과 그룹 f(x) 멤버 정수정(크리스탈)이 서로를 칭찬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정지훈과 정수정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파트너인 서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박형기 PD를 비롯해 정지훈(비), 정수정(크리스탈)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정지훈은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와 연기해보는 게 처음이다”며 “전혀 어린 친구 같지 않고 너무 똑똑하다. 나랑 정신세계가 비슷한 것 같다. 무엇보다 고마운 건 내 말을 듣고 잘 따라워주는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정수정 역시 “정말 많이 잘 챙겨준다. 물어보면 하나하나 다 자세히 이야기하고 내가 지쳐있을 때 와서 장난쳐준다”며 “12살차이 전혀 안 느껴진다. 잘 맞는 것 같아서 좋다”고 화답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SBS 드라마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에서 호흡을 맞춰온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그녀 제작발표회 기대된다” “내그녀 아이돌 너무 많아서 연기력 논란 괜찮을까” “내그녀 비 크리스탈 너무 가까워진 거 아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정수정과 비밀 많은 남자 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작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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